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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한복 브랜드 '리슬'은 BTS 지민, 샤이니 태민, 마마무 등 셀럽들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유명할 뿐 아니라, 오는 6월 국내 SPA 브랜드 스파오와 협업하여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생활형 데일리 한복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교적 착용이 불편하고 가격대도 높다 보니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기보다는 결혼식, 웨딩 촬영, 설날 등 특별한 날에만 찾게 되는 전통한복의 한계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생활한복 브랜드 '리슬'은 지금까지 계절에 맞는 다양한 디자인과 색감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생활한복을 하나의 패션 장르로 만들어낸 '리슬'

생활한복 브랜드 '리슬' 황이슬 대표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옷은 입었을 때 의미가 있는 것인데 한복은 어쩌다 한 번 입는 옷이 되어버렸다. 한복이 한 가지 형태에 머무르지 않고 현대화되어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자주 입는 것 또한 한복을 전승시키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복을 대중화하는 것, 그리고 생활한복을 하나의 패션 장르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2014년 런칭된 생활한복 브랜드 '리슬'은 현재 연매출 15억원 이상의 성과를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생활한복 브랜드 리슬 공식 웹사이트 스크린샷
리슬 공식 웹사이트 (leesle.com)

계절이 바뀌고 있는 만큼 여름에 입는 한복이 너무 덥지는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국내면 100%로 만들어져 간절기부터 여름까지 시원하게 걸칠 수 있는 고고리 저고리부터 하늘하늘한 반팔 쉬폰원피스 일랑원피스, 그리고 은은하게 비치는 용안 답호까지! 무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이 많이 나와있더라고요. 여름에는 특히나 땀이 많이 나서 옷 세탁을 자주 해야만 하는데, 생활한복 브랜드 '리슬' 제품은 대부분 꼭 드라이클리닝을 하지 않아도 손세탁 또는 망에 넣어 기계 세탁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생활한복 브랜드 '리슬' 제품 구매 후기

싱가포르의 날씨는 그냥 더운 날씨, 참을만하게 더운 날씨, 죽도록 더운 날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외에서는 어떤 옷을 입어도 덥고 실내에서는 빵빵한 에어컨 때문에 또 금새 추워지기 때문에 생활한복 구매에 앞서 많은 고민을 했어요. 그런데 작년에 일랑원피스가 와디즈에서 처음 런칭을 했을 때, 쉬폰원피스라면 부담 없이 입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5종을 모두 구매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사무실 출근을 했기 때문에 5개를 평일에 교복처럼 돌려 입으면 좋을 것 같았어요. 사실 한 두 개만 고르기에는 5가지 디자인이 다 너무 예쁘기도 했고요!

 

막상 제품을 받아보니 제 걱정과는 달리 너무 편하고 시원해서 사무실 출근할 때도, 강아지 산책할 때도, 심지어는 자전거 탈 때도 즐겨입고 있어요. 세탁 망에 넣어서 세탁기로 세탁을 여러 번 했는데도 옷이 하나도 안 상해서 정말 놀랐습니다. 오랜 시간 고민하고 정성 들여 세심하게 만드셨다는 게 새삼 느껴졌습니다. 그동안 주변 친구들에게 원피스 어디서 샀냐는 질문을 많이 받기도 했고, 일랑원피스는 정말 저 혼자 알기에 아까운 보물 같은 아이템이라서 후기를 보내드렸더니 생활한복 브랜드 '리슬' 공식 인스타그램에도 올려주셨더라고요!

생활한복 브랜드 리슬 일랑원피스 착용샷생활한복 브랜드 리슬 일랑원피스 착용샷
리슬 일랑원피스 옐로우 색상 착용샷

제가 위 사진에서 입고 있는 생활한복 브랜드 '리슬' 일랑원피스는 작년 와디즈에서 2억원에 가까운 펀딩 금액을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새로운 버전으로 출시되어 현재 와디즈에서 펀딩 진행 중에 있어요. 목 디자인과 안감 등 디자인과 소재가 더 편안하고 시원하게 업그레이드되었다고 해요! 정가 대비 최소 30%, 최대 48%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으니 색다른 여름 원피스를 찾고 계신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벌써 1억 4천만원 가까이 펀딩 되었고, 3일 뒤인 6월 1일까지만 펀딩 가능하니 와디즈에서 구경해보세요.

 

 

얼마 전에는 커플룩으로 용안티셔츠를 구매했습니다. '리슬' 해외사이트보다는 국내 사이트 가격이 더 저렴해 보여서 브링코를 통해 싱가포르로 배송받았습니다. 두께가 생각보다 두툼해서 더울까봐 걱정했는데, 입어보니 오히려 얇기만 한 타사 여름 티셔츠들보다 땀 흡수도 더 잘되고 시원했어요. 골드 색상의 용보 나염 또한 부담스럽게 반짝거리는 골드가 아니고 고급진 톤다운 색상이라서 부담 없이 입을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생활한복 브랜드 '리슬' 제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올 여름은 생활한복으로 더 시원하게 보내보시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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