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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 지키는 강아지, 쪼꼬 (4세)

싱가포르 포장이사, 귀국이사, 국제이사 후기 공유합니다. 귀국 이사를 아직 한 번밖에 해보지 못한 관계로 더 합리적인 가격의 업체가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롬 로지스틱스의 이사 서비스에 정말 만족했기 때문에 싱가포르에서 한국으로 귀국이사 고민 중이신 분들을 위해 싱가포르 포장이사 방법, 비용, 이용 후기 공유해보겠습니다.


롬 로지스틱스 국제 포장이사 과정

  1. 견적 요청: 저는 현지 이사 업체 및 다른 한국 이사 업체 몇군데에서 먼저 견적을 받은 뒤, 한국촌에서 롬 로지스틱스 배너를 보고 웹사이트에 문의를 남겼습니다. 문의를 남긴 뒤 30분도 되지 않아 바로 전화가 왔고, 한국인 담당자님과 이사 일정에 대한 확인 및 정확한 견적을 위한 방문 일정을 잡았습니다.
  2. 방문 견적: 통화 후 며칠 뒤 한국인 담당자님께서 집으로 방문해주셨습니다. 집에 있는 물건들 중에서 가져갈 짐을 확인하신 뒤, 견적과 이사 절차에 대한 설명을 주셨습니다.
  3. 견적서 발급 및 이사 일정 확인: 주말에 방문 견적을 받았기 때문에 월요일에 이메일로 공식적인 견적서를 받았습니다. 확인 후 이메일로 진행 의사 및 이사 일정을 확인했습니다.
  4. (선택적) 이사 박스 수령 및 1차 패킹: 롬 로지스틱스의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도어 투 도어' 포장이사입니다만, 저희는 가지고 있는 물건 중 일부는 버리거나 나눔 하고 갈 계획이었기 때문에 작은 짐은 미리 저희가 직접 패킹하기를 원했습니다. 다행히도 담당자님께서 이 부분에 대해 양해해주셨고, 이사 박스를 원하는 만큼 미리 집으로 보내주셨습니다.
  5. 이사 당일 패킹: 이삿날에는 아침부터 패킹이 진행되었습니다. 작은 짐은 저희가 미리 패킹을 해놨기 때문에 쇼파와 매트리스 같은 큰 짐 패킹에만 시간이 조금 소요되었고, 미리 패킹된 짐은 합치거나 한번 더 포장, 그리고 박스에 물건 종류를 기입하는 레이블링 작업 위주로 진행되었습니다. 원래는 6시간 이상 소요된다고 안내받았습니다만, 다행히도 점심시간 제외하고 4시간 정도만에 끝이 난 것으로 기억합니다. 패킹이 모두 끝난 뒤에는 총 박스 개수 및 박스 별 물건 상세 사항 확인이 필요합니다.
  6. 보험 가입 여부 확인: 롬 로지스틱스 포장이사는 물품 파손에 대한 보험을 박스 별로 들 수 있습니다. (다만, 파손 책임이 적용되지 않는 예외 조건도 있으니 이 부분은 담당자에게 자세히 안내 받으시기 바랍니다.) 보험 금액은 한도 내에서 고객이 원하는 만큼 들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상품 구매가와 사용 기간 고려하여 가입 및 책정 진행했습니다.
  7. 비용 지불: 보험액이 확정되고 난 뒤에는 이사금액 및 보험금액 인보이스 받고 정산하시면 됩니다.
  8. 통관 서류 준비 및 송부: 이제 비용 지불까지 끝났다면 서비스의 주체가 롬 로지스틱스 싱가포르 본사에서 한국 지사로 넘어가게 됩니다. 한국 지사 담당자님께서 통관에 앞서 이에 필요한 서류를 이메일/전화를 통해 안내해주시면 이에 맞춰 서류를 준비하면 됩니다. 여권 사본, 주민등록 등본, 입출국 내역 증명서 등이 필요합니다.
  9. 이사 날짜 조율: 통관이 무사히 끝나고 나면 정확한 이사 날짜 및 시간을 정합니다. 사다리차 사용 여부, 엘리베이터 유무 여부 등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만, 이 부분은 미리 이삿짐이 들어오는 집의 조건을 담당자님께 공유하여 대략적인 견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10. 이사: 마지막 단계는 대망의 이사입니다. 저희는 지난주에 무사히 이삿짐을 받았고, 이삿짐이 들어오는 데는 약 2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답니다!

롬 로지스틱스 포장이사 가격

롬 로지스틱스 국제이사 가격은 가지고 계신 짐의 부피에 따라 달라집니다. 컨테이너로 들어오기 때문에 짐의 무게가 아니라 짐이 컨테이너에서 차지하는 면적에 기반하여 비용을 지불하시게 됩니다. 사실 담당자님이 견적 과정에서 예측하신 부피와 실제로 짐을 패킹했을 때의 부피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만, 그것이 더 적던 많든 간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거나 반환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저희는 큰 짐이 많이 없는 편이라 싱가폴 달러 기준 3천 달러-4천 달러 사이의 선에서 견적을 받아 진행했고 (총 26박스), 한국에 와서는 거주하고 있는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없는 관계로 사다리차 이용으로 인해 12만 원의 추가 비용 지불했습니다.

 

롬 로지스틱스 포장이사 소요기간

싱가포르에서 한국 귀국이사 소요기간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롬 로지스틱스를 통한 싱가포르에서 한국 포장이사 소요기간은 약 1개월이었습니다. (12월 21일에 패킹 후 1월 20일에 수령)

 

롬 로지스틱스 포장이사 물건 상태

롬 로지스틱스와 함께한 싱가포르에서 한국 귀국이사 물건 상태는 매우 양호했습니다. 패킹 전 습한 싱가포르 날씨 탓에 천이나 매트리스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는 안내를 받았는데, 한국 날씨가 추워서 그랬는지 다행히 모두 멀쩡했어요! 가지고 온 맥주잔 중 하나가 깨져있긴 했습니다만, 워낙 포장도 꼼꼼히 해주시고 운반도 잘해주신 덕분에 다른 접시와 컵은 멀쩡했습니다.


사실 저는 물건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는 성격이 아닙니다. 가지고 있는 가구나 옷이 비싼 것들이 아니기 때문에 국제이사 비용이면 한국에서 새것을 살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강아지가 새로운 환경에 조금 더 잘 적응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쓰던 물건 대부분을 롬 로지스틱스 포장이사로 가져왔는데요. 불안해하던 강아지가 짐이 들어온 날부터는 잠도 편안히 자고 훨씬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서 포장이사 비용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도 롬 로지스틱스 직원분들께서 너무나도 친절히 응대해주시고 도움주셔서 귀국으로 인해 불안하고 정신없던 와중에도 무사히 이사할 수 있었어요. 이 글을 보시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며, 요즘 한국으로 귀국하시는 교민 분들 많으실 텐데, 싱가포르-한국 이사 업체 찾고 계시다면 롬 로지스틱스와 함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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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더운 나라에서 산 지 어느덧 10년이 넘었습니다. 사실 한국도 요즘 여름에 많이 덥긴 하지만, 습도는 제가 거쳐온 나라에 견줄 수가 없습니다. 현재 날씨를 검색해보니 한국의 습도는 36%인 반면, 제가 살아왔던 태국, 홍콩, 싱가포르의 습도는 60-70% 범위입니다.

 

이렇게 습도가 높은 날씨에서 한국에서 하던대로 똑같이 화장을 하면 밖에 나가는 순간 화장이 무너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밖에서 조금 걷다가 실내에 들어가서 거울을 보면 파운데이션이 밀려있고 눈은 어느새 판다가 되어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간 여름용 쿠션, 루즈파우더,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메이크업 픽서 등 여름에 특화된 (혹은 특화되었다고 광고를 하는) 여러 제품을 사용해보았습니다만, 결국 '이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더라고요.


비밀은 바로 프라이머!

화장 전 프라이머 사용하는 여자
cottonbro  님의 사진, 출처:  Pexels

저는 예전에는 프라이머가 모공을 가리는 용도라고로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찾아보니 프라이머의 원래 역할은 피부와 메이크업 사이에 층을 만들어주는 것이더라고요. 프라이머에는 피부 표면을 매끄럽게 해주는 것 외에도, 베이스 메이크업이 피부에 잘 붙도록 도와줘서 화장의 지속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요.

프라이머 사용법

그렇다면 프라이머는 언제,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프라이머는 메이크업 바로 전 단계, 그러니까 기초의 가장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사용법의 경우, 어떤 유형의 프라이머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젤 유형의 프라이머는 손이나 스펀지에 소량만 짜서 톡톡 두드려주거나 메이크업 베이스 제품 (파운데이션 등)과 블랜딩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리퀴드 유형의 프라이머는 미스트처럼 가볍게 뿌려주신 뒤 손바닥으로 두들겨서 흡수시켜주거나 메이크업 브러쉬나 쿠션에 1-2회 정도 도포하여 얼굴에 베이스 제품을 바를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프라이머는 너무 많이 사용하면 오히려 베이스 제품이 고르게 발리지 않고 밀리게 되니 꼭 소량만 사용해주세요!

인생 프라이머 추천: Wet n Wild  3-in-1 프라이머 워터

저는 그동안 베네피트 더 포어페셔널 프라이머 같은 젤 프라이머만 사용했어요. 그런데 얼마 전 아이허브에서 무료배송 금액을 맞추기 위해 구매한 Wet n Wild 리퀴드 프라이머가 생각보다 너무 좋더라고요!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비건, 크루얼티 프리 제품일 뿐 아니라 사용이 간편하고 무엇보다 향이 정말 좋습니다. 코코넛, 오이, 장미, 이렇게 세 가지 향이 있는데 평소 좋아하시는 향이라면 꼭 구매해보세요! 가격도 6천원대라 부담 없고, 기능성 제품이라 메이크업 전뿐 아니라 메이크업 후에도 픽서 겸 미스트로 사용 가능합니다.

 

Wet n Wild, PhotoFocus 3 in 1 프라이머 워터, 인 러브 위드 코코, 1.52fl oz(45ml)

 

kr.iherb.com

 

Wet n Wild, PhotoFocus 쓰리인원 프라이머 워터, 오이, 45ml(1.52fl 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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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t n Wild, PhotoFocus 3 in 1 프라이머 워터, 로즈 어딕션, 1.52fl oz(45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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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 마스크까지 써야해서 화장에 더욱 신경이 많이 쓰이는 요즘, 모두들 향기 좋은 프라이머 워터로 고민 탈출하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구독 부탁드리며 여러분이 가지고 계신 여름 화장법 노하우 및 최애 여름 화장품이 있다면 댓글로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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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쪼꼬 인스타그램 @livelikechoco

강아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Lambwolf Collective (램울프 콜렉티브)는 강아지를 위한 제품과 사람을 위한 제품의 경계를 허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실제로 Lambwolf Collective 모든 제품은 수트용 원단, 아기용 삑삑이 등 휴먼그레이드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어진다고 해요. 또한, 현대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아웃도어와 도심에서의 산책, 그리고 집에서 노는 시간까지 풍족하게 만들어줍니다.


내가 Lambwolf Collective를 선택한 이유

이미지 출처: 램울프 콜렉티브 공식 웹사이트 (lambwolf.co)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연히 보게된 램울프 콜렉티브 장난감에 관심을 갖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모양을 다양하게 바꿀 수 있기 때문이었어요. 저희 쪼꼬는 무언가를 풀고 헤집는 것을 특히 좋아하는데 (꼬인 매듭을 풀거나 접힌 양말을 펴는 것 등), 위 사진처럼 기다란 줄 모양의 장난감을 각기 다른 모양으로 꼬아서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고 노즈워크 장난감처럼 그 사이에 간식을 끼울 수도 있더라고요! 줄 모양의 장난감에는 보통 다른 장난감에는 잘 들어있지 않은 방울이 두 개나 들어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사진으로 보기에도 장난감이 비교적 튼튼해 보였는데, 구매 전 검색을 해보니 좋은 원단을 사용하여 수제로 만들어진다고 하여 더 믿음이 갔습니다. 인스타그램과 웹사이트에도 긍정적 후기가 많았습니다. 

강아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Lambwolf Collective 제품 구경하기

 

BREUER + NOU // limited monochrome bundle edition

The ultimate bundle of the two Lambwolf favorites in monochrome! LARGE set includes one large cream BREUER with 4 squeakers and one charcoal NOU with crinkle clustersSMALL set includes one small cream BREUER with 4 squeakers and one light grey NO

lambwolf.co

 

NOMAD // all weather lightweight long line

NOMAD is made with a custom 3/8” or 1cm wide soft vinyl coated webbing material that is extremely lightweight but also durable with a layer of tightly woven nylon inside. A short tab is added to the front for a good grip + easy control and a S hook of c

lambwolf.co

 

 

GUU // hand felted 100% natural wool toy

GUU is a densely felted wool toy in the shape of a shiitake mushroom with its umbrella cap shape designed to easily massage the jaw. Made with 100% natural wool, Guu is a gentle “silent” toy great for adult dogs/ teething pups. Unlike stuffed toys, the

lambwolf.co

강아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Lambwolf Collective 제품 구매처

아직 공식 국내판매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됩니다만, 공식 사이트에서 미국 달러 기준 $100 이상 구매 시 전 세계 무료배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뉴욕에는 쇼룸도 있다고 하니 미국에 사시는 분들께서는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idoglogy라는 공식판매처를 통해 구매하시면 영업일 기준 2-3일 내로 배송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강아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Lambwolf Collective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저희 강아지는 사회성이 부족한 편이라, 주로 한적한 곳에서의 산책과 집에서 장난감으로 노는 시간을 즐기는데요. 집에 정말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이 있지만, 그중에서 강아지가 좋아하는 장난감 중 하나이고, 제가 보기에도 가장 예쁘고 촉감 좋은 장난감이라 이렇게 소개해드렸습니다. 보통 강아지가 놀고 난 후 장난감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으면 정신없고 지저분해 보이는데, Lambwolf Collective 제품은 마치 일부러 놓은 인테리어 소품 같달까요!

 

여러분의 강아지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은 무엇인가요? 댓글로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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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커피 원두 홀빈 홈카페
이미지 출처: Pexels (@burst)

싱가포르 커피 홈카페 맛있는 원두 홀빈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

2년 전에 싱가포르에 와서 가장 먼저 산 가전제품은 드롱기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이었습니다. 싱가포르식 커피 코피는 밖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사 먹을 수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아메리카노는 카페에서 사 먹기 너무 비싸더라고요.

 

저처럼 커피 없이는 하루 시작이 힘드신 분들을 위해 싱가포르 커피 홈카페 맛있는 원두 홀빈 추천 리스트 작성해보았습니다. 스타벅스, 일리 등 한국에서도 익숙하게 접할 수 있는 브랜드 원두보다는 현지 카페에서 직접 로스팅해서 판매하는 신선한 원두 위주로 싱가포르 커피 홈카페 맛있는 원두 홀빈 추천드립니다.


1. 사니스 (Sarnies) 

  • 공식 사이트 주소: https://sgcoffee.sarnies.com/
  • 무료배송 금액: $25 이상 구매 시 싱가포르 전역 무료 배송합니다.
  • 소개: 딸록 아야에 위치한 호주 스타일 카페로, 태국 방콕에도 분점이 있습니다. 사무실 근처라 평소 자주 지나다녔는데, 1천여 개가 넘는 구글 리뷰를 통해 알 수 있듯 항상 사람이 북적이는 핫플레이스예요.

    온라인 사이트의 경우 친구 추천 시 $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홀빈 원두 정기 구독 시 10% 할인도 가능합니다. 현지 캐시백 서비스 샵백에도 등록이 되어 있어서, 온라인으로 홀빈 구매할 때마다 샵백으로 스탬프가 쌓이더라고요. 저는 지금까지 두 번 정도 구매했는데 무료 커피 쿠폰을 2개나 받았답니다.
  • 가격대: 홀빈 250g 당 $17 ~ $19
  • 추천 로스트: 수마트라 만델링 (산도 적은 다크로스트)

 

2. 커먼 맨 커피 로스터즈 (Common Man Coffee Roasters) 

  • 공식 사이트 주소: https://commonmancoffeeroasters.com/
  • 무료배송 금액: $50 이상 구매 시 싱가포르 전역 무료 배송합니다.
  • 소개: 마틴 로드에 위치한 커피 전문점입니다. 이 곳 또한 구글 평점 4.4점, 리뷰수 2천 개 이상의 검증된 카페입니다. 실제로 로스팅을 직접 하지 않는 유명한 브런치/디저트 카페에서도 커먼 맨 커피 로스터즈 커피를 많이 사용하더라고요.

    사니즈에 비해 커피 종류가 많고 예쁜 도자기 커피잔 등 커피 관련 제품도 다양하게 판매합니다. 홀빈 원두 정기 구독도 가능하며, 주문 시 그라인딩 굵기를 고를 수 있어요.
  • 가격대: 홀빈 250g 당 $16 ~
  • 추천 로스트: 브라질 산토 안토니오 (산도 적은 다크 로스트)

3. 바차 커피 (Bacha Coffee) 

  • 공식 사이트 주소: https://bachacoffee.com/
  • 무료배송 금액: $30 이상 구매 시 싱가포르 전역 무료 배송합니다.
  • 소개: 여행 오시는 분들이 기념품으로 많이 구매해가시기도 하는 바차 커피입니다. 주황색 포장 때문에 커피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기도 하며, 따로 구매할 수 있는 틴케이스 뿐 아니라 기본 포장도 정말 예뻐요.

    오차드에는 아울렛이 두 개나 있고 얼마 전에는 마리나베이 샌즈에도 새로 오픈했으니 싱가포르에 계신 분들께서는 직접 방문하셔서 향 맡아보고 구매하실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 주문의 경우 한국으로도 직배송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등록된 상품수는 공식 사이트보다 적지만 현재 싱가포르 라자다에도 공식 입점해있습니다.
  • 가격대: 상이합니다.
  • 추천 로스트: 민초단에게 강추합니다. 민트 초코맛 커피 스윗하트 (Sweetheart)!

지금까지 싱가포르 커피 홈카페 맛있는 원두 홀빈 추천 사이트 알아봤습니다. 사실 위에 말씀드린 곳들 외에도 Hook Coffee, Perk Coffee 등 많은 홀빈 판매점들을 이용해봤습니다만, 전 개인적으로 사니스, 커먼 맨 커피 로스터즈, 바차 커피, 이렇게 세 곳이 제일 좋았어요.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구독 부탁드리며, 여러분이 알고 계신 다른 싱가포르 커피 홈카페 맛있는 원두 홀빈 구매점이 있다면 댓글로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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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마존 웹사이트 지피포우즈 보틀크러셔 상품 페이지 스크린샷

지피포우즈 보틀크러셔 (ZippyPaws Bottle Crusherz)는 견생 3년차 저희집 강아지 쪼꼬가 가장 좋아하는 강아지 장난감입니다. 저 또한 지금까지 사온 무수히 많은 강아지 장난감 중 가장 실용적이고 견고하게 잘 만든 장난감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미국 아마존 기준 1,900개 이상의 리뷰와 평균 평점 4.3점을 자랑하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지피포우즈 보틀 크러셔, 과연 이 인기의 비결이 무엇인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지피포우즈 보틀크러셔 강아지 장난감 특징

  1. 일회용 플라스틱 물병을 넣을 수 있어요! 쪼꼬는 어릴적부터 빈 플라스틱 물병 찌그러트리는 것을 정말 좋아했어요. 그래서 지피포우즈 보틀크러셔 구매 전에는 집에서 안쓰는 베게커버 안에 플라스틱 물병을 넣어서 주곤 했는데요. 베게커버가 너무 얇아서 혹시 놀다가 입을 다치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던 차에, 지피포우즈 보틀 크러셔 발견하게 되었어요. 지피포우즈 보틀크러셔 강아지 장난감에는 500ml 또는 그보다 작은 플라스틱 물병을 넣고 찍찍이로 입구를 잠글 수 있습니다. (2년 넘게 쓰고 있는데 강아지가 입구를 연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을 정도로 튼튼한 찍찍이입니다.)
  2. 장난감 안에 다른 속재료가 들어있지 않아요. 쪼꼬는 과격하게 노는 편이라 웬만한 플러시 토이는 다 파괴할 수 있어요. 때때로 이 과정에서 튀어나온 부속물 (솜, 삑삑이 등)을 씹거나 삼키기도 하는데요. 지피포우즈 보틀크러셔 강아지 장난감은 일단 두껍고 견고한 천을 사용해서 찢어질 위험이 상당히 적고, 또 안에 다른 속재료가 없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합니다. 플라스틱 물병 커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3. 간편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보통 삑삑이 장난감들은 삑삑이가 고장나면 버리거나 바느질을 일일히 뜯어서 삑삑이를 교체해줘야 하는데요. 지피포우즈 보틀크러셔 강아지 장난감은 찍찍이를 열어 찌그러진 플라스틱 물병을 새 물병으로 교체해주기만 하면 돼서 간편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피포우즈 보틀크러셔 강아지 장난감 주의사항

  1. 사용시 꼭 옆에서 지켜봐주세요. 여느 장난감과 마찬가지로 강아지가 지피포우즈 보틀크러셔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도 꼭 옆에서 잘 관찰 및 감독해주셔야 합니다. 튼튼하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과격한 '소형견' 기준의 후기이기 때문에 더 크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대형견들은 이 장난감을 어떻게 얼마나 오래 가지고 놀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지피포우즈 보틀크러셔 장난감은 츄토이가 아니기 때문에 장난감 천이 찢어지거나 물병 깨질 경우 위험할 수 있어요.
  2. 시끄러워요! 강아지가 플라스틱 물병을 찌그러뜨리면서 놀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놀기 시작하면 무지하게 시끄럽습니다. 소음이 제한되어야 하는 환경이라면 사용을 자제해주세요. 쪼꼬처럼 지피포우즈 보틀크러셔 장난감을 좋아하는 강아지는 오밤중에 혼자 물병을 찌그러뜨리면서 놀기도 하니 자다가 갑자기 깨고싶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자기 전에 꼭 이 장난감을 숨겨놓으시기 바랍니다.

지피포우즈 보틀크러셔 강아지 장난감 구매처

  • 싱가포르 및 해외: 미국에 거주하시거나 미국 배대지 이용하실 경우 미국 아마존 및 ZippyPaws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싱가포르에서는 현지 펫용품 샵 PerroMart를 통해서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한국: 네이버쇼핑에서 '지피포우즈 물병'이라고 검색하시면 쿠팡과 11번가를 통해 수입 제품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지피포우즈 보틀크러셔 강아지 장난감 사용 후기

이미지 출처: 쪼꼬 인스타그램 (@livelikechoco)

2년째 사용중인데, 찌그러진 물병을 새 물병으로 갈아주면 새 장난감보다 더 좋아해요! 날씨때문에 산책을 많이 하지 못하거나 밥을 많이 먹고 힘이 넘칠 때 혼자서 장난감통에서 꺼내와서 놀기도 하고 제가 실수로 밟거나 일부러 만지면 쏜살같이 달려와서 뺏어갑니다. 쪼꼬처럼 소리나는 장난감을 좋아하고 활동적인 성격의 강아지와 함께 살고 계신 견주님들께 지피포우즈 보틀크러셔 장난감 강추합니다. 


이상으로 지피포우즈 보틀크러셔즈 강아지 장난감 대해 알아봤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댓글, 공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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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한복 브랜드 '리슬'은 BTS 지민, 샤이니 태민, 마마무 등 셀럽들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유명할 뿐 아니라, 오는 6월 국내 SPA 브랜드 스파오와 협업하여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생활형 데일리 한복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교적 착용이 불편하고 가격대도 높다 보니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기보다는 결혼식, 웨딩 촬영, 설날 등 특별한 날에만 찾게 되는 전통한복의 한계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생활한복 브랜드 '리슬'은 지금까지 계절에 맞는 다양한 디자인과 색감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생활한복을 하나의 패션 장르로 만들어낸 '리슬'

생활한복 브랜드 '리슬' 황이슬 대표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옷은 입었을 때 의미가 있는 것인데 한복은 어쩌다 한 번 입는 옷이 되어버렸다. 한복이 한 가지 형태에 머무르지 않고 현대화되어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자주 입는 것 또한 한복을 전승시키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복을 대중화하는 것, 그리고 생활한복을 하나의 패션 장르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2014년 런칭된 생활한복 브랜드 '리슬'은 현재 연매출 15억원 이상의 성과를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생활한복 브랜드 리슬 공식 웹사이트 스크린샷
리슬 공식 웹사이트 (leesle.com)

계절이 바뀌고 있는 만큼 여름에 입는 한복이 너무 덥지는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국내면 100%로 만들어져 간절기부터 여름까지 시원하게 걸칠 수 있는 고고리 저고리부터 하늘하늘한 반팔 쉬폰원피스 일랑원피스, 그리고 은은하게 비치는 용안 답호까지! 무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이 많이 나와있더라고요. 여름에는 특히나 땀이 많이 나서 옷 세탁을 자주 해야만 하는데, 생활한복 브랜드 '리슬' 제품은 대부분 꼭 드라이클리닝을 하지 않아도 손세탁 또는 망에 넣어 기계 세탁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생활한복 브랜드 '리슬' 제품 구매 후기

싱가포르의 날씨는 그냥 더운 날씨, 참을만하게 더운 날씨, 죽도록 더운 날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외에서는 어떤 옷을 입어도 덥고 실내에서는 빵빵한 에어컨 때문에 또 금새 추워지기 때문에 생활한복 구매에 앞서 많은 고민을 했어요. 그런데 작년에 일랑원피스가 와디즈에서 처음 런칭을 했을 때, 쉬폰원피스라면 부담 없이 입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5종을 모두 구매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사무실 출근을 했기 때문에 5개를 평일에 교복처럼 돌려 입으면 좋을 것 같았어요. 사실 한 두 개만 고르기에는 5가지 디자인이 다 너무 예쁘기도 했고요!

 

막상 제품을 받아보니 제 걱정과는 달리 너무 편하고 시원해서 사무실 출근할 때도, 강아지 산책할 때도, 심지어는 자전거 탈 때도 즐겨입고 있어요. 세탁 망에 넣어서 세탁기로 세탁을 여러 번 했는데도 옷이 하나도 안 상해서 정말 놀랐습니다. 오랜 시간 고민하고 정성 들여 세심하게 만드셨다는 게 새삼 느껴졌습니다. 그동안 주변 친구들에게 원피스 어디서 샀냐는 질문을 많이 받기도 했고, 일랑원피스는 정말 저 혼자 알기에 아까운 보물 같은 아이템이라서 후기를 보내드렸더니 생활한복 브랜드 '리슬' 공식 인스타그램에도 올려주셨더라고요!

생활한복 브랜드 리슬 일랑원피스 착용샷생활한복 브랜드 리슬 일랑원피스 착용샷
리슬 일랑원피스 옐로우 색상 착용샷

제가 위 사진에서 입고 있는 생활한복 브랜드 '리슬' 일랑원피스는 작년 와디즈에서 2억원에 가까운 펀딩 금액을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새로운 버전으로 출시되어 현재 와디즈에서 펀딩 진행 중에 있어요. 목 디자인과 안감 등 디자인과 소재가 더 편안하고 시원하게 업그레이드되었다고 해요! 정가 대비 최소 30%, 최대 48%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으니 색다른 여름 원피스를 찾고 계신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벌써 1억 4천만원 가까이 펀딩 되었고, 3일 뒤인 6월 1일까지만 펀딩 가능하니 와디즈에서 구경해보세요.

 

 

얼마 전에는 커플룩으로 용안티셔츠를 구매했습니다. '리슬' 해외사이트보다는 국내 사이트 가격이 더 저렴해 보여서 브링코를 통해 싱가포르로 배송받았습니다. 두께가 생각보다 두툼해서 더울까봐 걱정했는데, 입어보니 오히려 얇기만 한 타사 여름 티셔츠들보다 땀 흡수도 더 잘되고 시원했어요. 골드 색상의 용보 나염 또한 부담스럽게 반짝거리는 골드가 아니고 고급진 톤다운 색상이라서 부담 없이 입을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생활한복 브랜드 '리슬' 제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올 여름은 생활한복으로 더 시원하게 보내보시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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